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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헌책 낙서 수집광』

majaeyun2024-11-18 15:26:3341

윤성근 『헌책 낙서 수집광』

친명계 의원들이 한 달 밥값도 안 되는 돈이라며 축소에 급급한 데엔 다 사정이 있을 것이다.

북한에서는 1866년 제너럴 셔먼호를 불 지른 게 김일성의 증조부 김응우이며.그에 따르면 4·3에 김일성의 개입은 없었다.

윤성근 『헌책 낙서 수집광』

문제는 이게 단순한 실언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북한에서 태어난 게 무슨 ‘원죄라도 되는가.이미 그 스킬로 그는 초선임에도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정치적 효용감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윤성근 『헌책 낙서 수집광』

4·3 유족들이 망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그는 어떤 점에서 사과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대꾸했다.우리 눈에는 너무 빤한 방식으로 2차 가해를 한 것이다.

윤성근 『헌책 낙서 수집광』

또 그 만행을 정당화하는 데에 사용한 이유였다.

고약한 것은 태영호 의원이 이 2차 가해를 ‘사죄의 형태로 위장했다는 것이다.예타 통과가 불투명했던 서산공항 사업(509억원) 등 사업비 500억~1000억원 규모의 지역개발 사업이 혜택을 받게 됐다.

4대강 사업은 최근 가뭄이 심해지면서 긍정론이 대두됐지만 여전히 논란 속에 있다.보수·진보 정권 모두 짬짜미한 것처럼 비슷했다.

신속하게 사업을 할 수 있는 데다 기재부 간섭을 덜 받을 수 있어서다.문 정부의 예타 면제 규모는 이명박 정부(61조원)와 박근혜 정부(25조원)를 합한 것보다도 많다.